https://blog.naver.com/ctspress1004/220757235261
앵커: 문화가 소식 시간입니다. 최근 문화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난 몇 년간 수준 높은 공연으로 평가 받아온 뮤지컬 한편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창작뮤지컬 ‘다윗’인데요. 극단 ‘기꺼이 홀리씨어터’ 윤승준 대표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창작뮤지컬 ‘다윗’, 어떤 내용인지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출연자: 네, 보통 다윗하면 다윗과 골리앗 생각나시잖아요? 창작뮤지컬 다윗은 사무엘상서와 하서의
성경말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고요, 이스라엘의 처음 왕인 사울과 양치기였던 다윗을 서로 비교해서
볼 수 있는 뮤지컬입니다. 왜 사울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는지 왜 다윗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15장의 장면과 16개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는 다윗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다듬어 온 선교 뮤지컬입니다.
앵커: 많은 성경인물 중에서도 다윗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한데요.
출연자: 하나님께서 선택한 사람은 늘 형통하고 잘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다윗도 골리앗을
이기고 나서도 사울을 피해 도망가야만 했고 살기 위해 미친 척 하기도 해야 했고 고난의 시간들이 많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만 했었죠. 고난 중에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하고 바라봤던 다윗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단순히 왕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하나님과 늘 동행해야만 하나님 뜻에 합당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앵커: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는 이번 뮤지컬 다윗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출연자: 관람 포인트라면 3000년 전 사울과 다윗의 이야기가 그냥 성경속의 이야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현재에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공연을 보신 많은 분들이 사울의 이야기를 보면서
지금 자신의 모습을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또한, 뮤지컬 다윗은 심도 있는 장면들도 있지만
어린다윗과 양들도 나오고요. 곰을 물리치는 장면, 이새와 형제들의 장면이라든지 재미있는 장면도 있고요.
전체적으로 음악과 드라마와 연기와 노래가 잘 어우러져 있어서 공연을 보시다 보면 한 시간 반이 아마 금방 지나가게 될 겁니다.
앵커: 지난 4일, 뮤지컬 다윗의 1차 공연이 마무리 됐죠. 다음 공연일정도 소개해주세요.
출연자: 네, 저희가 갓피플과 함께 찾아가는 선교공연의 일환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요,
서울 신도림 프라임아트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고요. 시중 10여개 각 예매처와
갓피플에서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교회행사나 선교캠프에서 공연을 초청해주시면 기꺼이 달려가서
공연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 뮤지컬 다윗을 통해 정말 한사람이라도 하나님 앞에 다시 돌이키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앵커: 요즘 전도하기 참 어려운 시대잖습니까? 대표님 말씀처럼 다윗 공연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하나님, 사랑의 예수님이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출처] 문화가소식) 창작뮤지컬 ‘다윗’, 기꺼이 홀리씨어터 윤승준 대표|작성자 뉴스지기



